아름다운 서울의 공원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서울시 동부공원 녹지사업소에서 활동하는
공원 사진사들이 가평에 있는 아침 고요 수목원을 찾아 사진을 찍으며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수몰지역에서 이사 온 향나무(천년향)가 아침 고요 수목원의 상징수 같습니다.
서로 모델이 되어가면서 오늘의 사진에 도전합니다.
한국의 정원은 연못과 수련이 등장을 하지요.
수련의 한자는 [睡蓮] 물水가 아니고 잘睡수 꽃이 밤에 잠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이라고 합니다.
숲속 기와집 대청마루에 계신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아침 고요 수목원에는 자생종은 거의 없고 재배되고 있는 원예종이 대부분이라고 해설사님의 설명입니다.
뒤뜰에 있는 굴뚝이 도자기로 된듯하며 한국의 정원 뒤뜰에는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인데
이러한 빛의 조화를 표현해 봅니다.
해설사님은 여러 가지 수목원에 대하여 설명을 하지만 참가자들은 사진에 더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작은 교회를 향하는 남녀는 무슨 마음을 담고 대화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꽃양귀비와 흰 꽃이 아름다워 찍어 보았어요
이꽃은 벌과 나비가 꿀을 따기에 불편함이 많을듯 합니다.
유리창에 투영된 자연입니다.
빛의 밝기를 맞추어 보는데 강약이 어렵습니다.
꽃은 살리고 뒤에 지나가는 사람은 초점을 흐리게 하여 초상권도 지켜봅니다.
다른 모습에 도전도 해봅니다.
정원 속의 작은 집 유럽에서 집이 통째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구상나무와 꽃들이 아름다워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 봅니다.
초가집과 집뒷들에 철쭉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분재정원 입니다.
산수국은 암술과 수술을 가진 작은 진짜 꽃과 꽃잎처럼 생긴 총포만으로 된 크고 화려한 가짜 꽃(장식화)의 두 가지 꽃을 피우는데 진짜 꽃은 안쪽에 가짜 꽃은 진짜 꽃 주위에 자리합니다.
가짜 꽃은 크기가 작은 진짜 꽃이 곤충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불리한 점을 보완해 유인작전을 쓰지요.
가짜 꽃을 떼어 버리면 벌이 찾지 않고 진짜 꽃이수정이 되면 역할을 다한 가짜 꽃은 뒤집혀 시들어 버립니다.
출렁 다리도 있습니다.
아침 고요 수목원은 1993년부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알리기 위하여 시작이 되었다고 하며
넓이는 10만 평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