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군 연산면 소재 청동국민학교 1968년(8회)졸업한 50명이 우정을 나누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라난곳이 충청도와 전라도 경계지역으로 군사분계선 지역은 익숙하지안은곳으로 처음으로 최북단을 접하는친구들도 있어 호국 보훈의달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동행길이었습니다.
수도권 친구들이 문산역에 먼저 도착하여 멀리서 오는친구들을 기다리며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다리를 다쳐 걷기가 불편한 친구도 먼곳에서 오는친구들을 보고 싶어 자리를 함께 하였네요
여자친구들이 임진각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고 기념촬영을 하는데 장난꾸러기가 끼어드네요 !
민간인 통제구역의 철조망을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장단역에 멈춰 선 증기기관차를 이곳으로 옮겨 전시를 하고 남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상진적인 철마를 배경으로 자리를 잡아 보기도 합니다.
화석정에 올라 이이(이율곡)의 국가가 힘이있어야 한다는 10만 양병설과 화석정에 기름칠을 하여 임진왜란 당시 선조임금의 피난길에 불을 밝혀다는 전해오는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친구들의 인사와 지역별 친구들이 인사소개를 합니다.
고향을 지키는 연산지역 친그들 ! 이들이 있기에 고향에 갈 수 있는기회가 있습니다.
모든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우정을 다질것을 약속 했습니다.
서울지역을 대표하는친구의 선창에따라 건배도 하였습니다.
연산지역을 대표하는친구는 돌아 다니며 친구들에게 건강을 염원하는 술도 돌립니다.
나와 가까운 아래웃집의 친구! 영원한 우정을 위해 술을 나눕니다.
동화나라의 잔디밭를 걸으며 옛이야기로 추억을 더듬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자에앉아 멋있는 사진을 찍어보며 포즈를 잡기도 했지요
젊음의 기상으로 하늘을 날아 보았지만 잘 안됩니다.
우리의 재간둥이들!
하루를 즐겁게 해주어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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