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참나무라는 말은 ‘진짜 나무’, ‘정말 좋은 나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목재, 연료(숯), 버섯 재배용 나무 등으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참나무는 어느 한 종(種)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樹種)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屬)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린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활엽수와 일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 상록활엽수가 있으며, 대부분 높이가 8m를 넘는 교목이나, 때로는 높이가 2m 이내인 관목도 있다.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라며, 잎이 어긋나고 대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4~5월에 핀다. 수꽃 이삭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 이삭은 잎겨드랑이 윗부분에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는 접시 같은 각두(殼斗)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각두는 총포이며 겉에 포린(苞鱗)이 덮고 있다. 포린은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배열도 다르다.
너도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나무 높이가 20m에 달하며, 줄기는 곧게 자라서 원추형의 나무 모양을 이루고, 나무 껍질은 회백색으로 평평하고 매끄러우며, 꽃은 5월에 핀다. 울릉도 특산으로 높이 300∼900m에 분포하고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는 참나무아속(Lepidobalanus) 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중 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는 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참나무과 상록활엽수는 가시나무아속(Cyclobalanopsi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가시나무·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졸가시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주로 난대 지역 및 해안가에 서식하며, 각두에 5~9개의 둥근 고리가 있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나무껍질에 타닌 함량이 많으므로 바닷가에서는 어망을 물들이는 데 사용한다. 재목은 매우 단단하여 쓰이는 곳이 많으며, 특히 술통을 만드는 재료로 유명하다. 견과는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는다. 떡갈나무의 잎은 크고 두꺼우며 향기가 있어 농촌에서는 떡을 찔 때 사용하여 왔으나, 일본에서는 떡을 싸는 데 사용하고 있다. 굴참나무에서 코르크를 채취하는데, 특히 난대지역에서는 코르크를 생산하는 경제자원으로써 지중해산 코르크참나무(Q. suber)를 재배한다.
여러분 도토리묵 좋아 하세요? 쌉쌀한 맛이지만 자꾸만 손이가는 음식주의 하나인데 묵의 재료인 도토리는 옛날부터 배고픈 백성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열매 였습니다
참나무는 화력이 좋아 땔감으로 다른나무보다 더 알아주는데 불이세기도 좋고 더오래 불씨를 유지한다 소나무는 참나무처럼 화력이 좋지만 송진 때문에 그을음이 생겨서 우리 조상들은 참나무를 땔감으로 더 선호했다 또한 죽은 참나무줄기에서 표고버섯이 자연적으로 자라며 현재도 표고버섯과 영지버섯등의 버섯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버섯 배지로 졸참나무가 주로 사용된다
도토리나무인 참나무누 6가지종류
1. 상수리 나무도토리가 많이 열리고 임진왜란이 일어 났을 때 임금님의 수라상에 이나무의 열매로 만든 도토리 묵을 만들어 올려 수라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고 해서 상수리 나무라 불리었으며 참나무 중에서 가장 맛이 좋다
2. 굴참나무나무껍질로 와인병의 코르크마개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과거에는 산간지방에서 굴피집(두꺼운 나무껍질로 지붕을 이은집)을 지을 때 주로 사용 했으며 줄기가 세로로 굵게 갈라진다는 의미에서 굴참 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잎의 뒷면이 흰색
3. 신갈나무 이잎을 짚신 밑창으로 쓰였던 깔아 신었다고해서 신갈나무라 불리어지기시작 하였고 새로 나오는 잎갈의 색깔이 갈색을 띠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있다
4. 떡갈나무 요즘에는 떡을 쌀 때 랩을 이용 하지만 옛날에는 이잎으로 쌓다고 한다 중국의 박리병과 일본의 가지와 모찌 도 이나무의 잎으로 싸서 쪘다고 한다 떡갈나무잎으로 싸서 찌면 갈잎향이 떡에 배어 쉽게 변질되지 않는 다고 한다
5. 갈참나무는 다른 참나무보다 단풍든잎을 가을 늦게까지 달고 있다 그래서 가을 참나무라는 의미의 갈참나무라 부른다
6. 졸참나무 나른나무와 비교 했을 때 잎과 열매가 제일 작다 그래서 졸병이란 의미의 졸참나무라 불리어졌다 졸참 나무의 도토리는 다른 참나무의 도토리보다 떫은 맛이 덜하고 속껍질이 쉽게 분리되어 묵을 만들었을 때 맛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갈참나무에 비해 잎이작고 잎 뒷면에 털이 많은게 특징
집을 짓는 용도의 목재와 표고버섯배지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참나무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열매가 거의 같구요
신갈나무와 떡갈나무가 비슷하구요 갈참나무와 졸참나무가 비슷한 나무와 열매입니다
상ː수리 상수리나무의 열매. 상실(橡實).
참나무는 보통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리우며,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는 수종입니다.
사실상, 식물분류학에서 참나무라는 나무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히는 참나무'류'(屬名(종 속 과 목 강 문 계... 기억나시나요? ^^) :
Quercus)라고 불러야 정확한 표기입니다.
참나무류는 워낙 변이도 많고 잡종도 많아서 생태조사시에는 크게 6개의 기본종,
그러나 실제로 산에 가보면, 이런 기본종은 드물고 잡종이 워낙 많아서 떡신갈나무, 떡갈참나무, 물참나무(신갈+졸참), 갈졸참나무, 떡신갈참나무
상수리나무의 잎은 밤나무 잎과 비슷한데, 잎의 가장자리에 삐죽 튀어나온 침상(針狀)의 예리한 톱니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릅니다. 즉, 잎의 가장자리에 달린 톱니 끝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끝이 하얗고, 밤나무는 짙은 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두 나무는 수피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어 멀리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밤꽃이 만발할 때와 열매가 익을 때 보면 바보라도 쉽게 알 수 있죠. 참나무류와 밤나무, 개암나무는 모두 참나무'과(科)'에 속합니다.
도토리의어원
도토리’는 원래 ‘떡갈나무’의 열매만을 가리키던 것이었는데, 이제는 상수리나무에 열리는 ‘상수리’까지도 ‘도토리’라고 불러서, 시골 사람들은 ‘상수리’와 ‘도토리’를 구분하지만, 도시 사람들은 그 차이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도토리’는 언뜻 보아 그 깍정이가 도톨도톨해서 ‘도톨도톨’의 ‘도톨’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사람이 꽤나 많은 듯하다. 그러나 사실상 도토리는 나무에 달려 있을 때 도토리의 밑을 싸받치는 도토리 깍정이가 오돌도톨하지, 그 도토리 받침에서 나온 알맹이는 오히려 매끈매끈하다. ‘그 사람이 도토리 같다’고 하면 키가 작은 것을 연상하지만 오돌도톨해서 거친 듯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키는 작지만 깎은 듯이 세련된 인식을 준다. 도토리가 ‘도톨도톨하다’는 인식은 아마도 그 이름으로부터 민간어원설로 유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도토리’는 『향약구급방』(1417년)이란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데, ‘저의율(猪矣栗)’로 나타난다. 이것은 한자를 빌려 쓴 차자 표기 형태인데, ‘저’(猪)는 오늘날의 ‘돼지’를 뜻하는 ‘돝’을, 그리고 ‘의’(矣)는 음으로 읽어서 속격 조사의 ‘-’나 ‘-의’를, 그리고 ‘율’(栗)은 그 뜻대로 ‘밤’을 표기한 것이어서, ‘저의율(猪矣栗)’은 ‘도밤’으로 해석된다. 그 뜻은 ‘돼지의 밤’이니 ‘돼지가 (즐겨 먹는) 밤’이란 뜻이다. 도토리는 다람쥐나 먹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어서 돼지가 도토리를 먹는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에 “참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 멧돼지가 먹으면 멧돼지 것이고 다람쥐가 먹으면 다람쥐 것이다.”란 문장이 실려 있을 정도로 멧돼지가 즐겨 먹는 것 중의 하나가 ‘도토리’인 것이다.
‘멧돼지가 먹는 밤’이란 뜻으로 만들어진 ‘도밤’은 15세기에 ‘도토밤’과 ‘도톨왐’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도토밤’이 ‘도톨왐’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밤’이 ‘’이 되고 이 ‘’이 ‘왐’으로 변화한 예는 음운론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도토’에 ‘ㄹ’이 들어간 사실은 음운변화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도토밤’이 ‘도톨밤’으로 변화하면서 ‘도톨’이 다른 것에서 온 형태소라고 하기는 어렵다. ‘도토밤’은 ‘돼지의 밤’이란 뜻을 가져서 만들어진 것이고, ‘도톨밤’은 ‘도돝도톨한 밤’이란 뜻을 가져서 따로 만들어진 단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 하면 동일한 문헌인 『두시언해』의 초간본에서는 ‘도토밤’이었던 것이 중간본에서는 ‘도톨밤’으로 등장하는 예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도토밤’이 ‘도톨밤’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도톨’과 ‘돝’과의 유연성이 사라지게 되었다. 오늘날 ‘돼지’를 뜻하는 ‘돝’이 음운변화를 일으키면서 ‘돝’과의 유연성을 상실한 단어들이 꽤나 많다. 예컨대 ‘고슴도치’는 ‘고솜(의미불명)+돝’이었다. 고슴도치의 생긴 모습을 멧돼지와 연상시키면 금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단어에 접미사 ‘-이’가 붙으면서 ‘돝’이 구개음화를 일으켜 오늘날 ‘고슴도치’로 되면서 ‘돼지’와의 연관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윷놀이를 할 때 윷의 세 짝은 엎어지고 한 짝만 젖혀진 경우에 ‘도’라고 하는데, 이것도 원래는 ‘돝’이었지만, 오늘날 이것을 ‘돼지’로 인식하는 사람은 없다.
‘도톨밤’이 ‘돼지’인 ‘돝’과의 유연성을 상실하면서 역시 ‘돼지가 먹는 밤’의 의미가 사라지고 단지 의미를 모르는 형태로만 남게 되자, ‘도톨밤’의 ‘도톨’에 접미사 ‘-이’가 붙게 되고 이것이 16세기부터 ‘도토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의 ‘도토리’로 굳어진 것이다.
‘상슈리’의 ‘상’은 한자 ‘상’(橡)에서 온 것이 거의 틀림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슈리’는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다. ‘상수리’를 한자로 ‘상실’(橡實)이라고 하니까 이 ‘상실’이 ‘상슈리’가 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근거가 희박하다.
결국 ‘도토리’는 ‘도밤’, 즉 ‘돼지가 먹는 밤’이란 뜻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이것이 ‘도토밤’으로 변화하고, 이것이 ‘도톨밤’으로 되면서 ‘돼지’인 ‘돝’과의 유연성을 상실하여 ‘도톨’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 ‘도토리’가 만들어지면서 ‘도톨밤’에 대치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도토리는 멧돼지가 먹는 것이 아니라 다람쥐가 먹는 것으로 인식되게 된 것이다. 만약에 ‘돼지가 먹는 밤’이란 뜻이 남아 있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나무의 열매이지만, ‘상수리’와 구별하지 못하면서 19세기 말부터 ‘도토리’가 ‘상수리’까지도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다.
'상수리'는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간 선조의 수라상에 도토리묵이 올라 상수리나무 (Quercus acutissima Carruth)
분류 : 참나무과
분포지역 : 한국·중국·일본 등지
서식장소 :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
크기 : 높이 20∼25m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25m이고 지름은 1m이다.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12∼16쌍의 측맥이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노란 색을 띤 갈색의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가 1∼3cm이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가축의 사료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상실(橡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 목재는 땔감·숯·가구재·건축재 등으로 쓰이며,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상수리나무 열매를 꿀밤이라 한다. 꿀처럼 맛이 좋은 밤이라는 뜻이 되겠지만 실제는 맛이 떫어서 날로 먹을 수 없다. 묵을 쑤어 먹는 고마운 나무였던 까닭에 꿀밤이라는 좋은 이름을 붙여준 것 같다. 사전에서는 상수리나무의 열매를 상수리라 하고, 떡갈나무의 열매는 도토리로 구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토리라 하면 묵을 쒀 먹을 수 있는 모든 참나무류의 열매를 말한다.
열매인 도토리를 따려고 다람쥐, 청설모 같은 설치류가 찾아오면, 떨어뜨린 도토리를 먹기 위해 토끼, 노루, 사슴까지 뒤쫓아 온다. 수액은 뱀눈나비나 나방류, 장수말벌, 사슴벌레 등 곤충류가 즐겨 핥아먹는다. 참나무류의 숲에서만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자연인 셈이다.
전한(前漢) 시대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쓴 《회남자(淮南子)》에는 1년을 마감하는 동짓달의 나무로 상수리나무를 꼽았다. 상수리나무만이 산곡(山穀)인 도토리를 딸 수 있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박제가(朴齊家)는 그의 명저 《북학의(北學議)》에서 떡갈나무의 비료효과에 대해 설파했다. “오늘날 논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떡갈나무 잎을 싱싱한 채로 논에 깐다. 썩지 않으니 당년에는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충분히 썩힌 퇴비를 쓰면 비료효과가 당년에 나타나므로 거름기 유실이 적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비료가 귀한 당시에는 참나무류의 무성한 잎이 좋은 거름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나무 참나무(=도토리나무), 참꽃(=진달래)
참나무과(Fagaceae) : 기본 6종 외에도 이렇게 많은 참나무가 있다니!!
1. 너도밤나무속: 너도밤나무
2. 밤나무속: 약밤나무, 밤나무
3. 모밀잣밤나무속: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둥근잎구실잣밤나무
4. 돌참나무속: 돌참나무
5. 참나무속: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정능참나무, 떨갈나무, 떡신갈나무, 떡갈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속소리나무, 떡갈참나무, 물참나무, 떡신갈참나무, 갈졸참나무, 붉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가시나무, 졸가시나무
<이름의 유래>
상수리나무 : 임금님이 피난길에 이 나무의 도토리로 만든 수라상을 받으셨기에 상수리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굴참나무 : 껍질이 두꺼운 참나무이다. 굴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엮은 집을 굴피집이라고 한다.
갈참나무 : 나무껍질을 살펴보면, 잘 갈아 입기 위해 주름이 깊게 패여 있다.
졸참나무 : 가장 작은 잎과 도토리를 가진 졸병참나무이다. 이 나무의 도토리로 만든 묵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떡갈나무 : 이 잎으로 떡을 쌌다. 떡을 쌀만큼 넓은 잎을 가졌고 잎에는 썩지 않는 물질이 들어 있다.
신갈나무 : 짚신 바닥에 잎을 깔아서 사용했다. 신바닥에 깔아서 신갈나무라 불렸다.
<수피로 구별할때>
특히 굴참나무는 수피가 코르크라서 눈에 확 띠기때문에 쉽게 구별이 되는데
산에서 코르크질을 갖는 것은 굴참 외에도 황벽나무와 살구나무가 있다.
살구나무와 구별하는 방법은 모르고
굴피와 황벽을 구별하는 방법은 손으로 눌러봤을때 딱딱하면 굴참나무,
부드럽게 살며시 폭신하게 들어가면 황벽나무이다.
<도토리로 구별할때>
방석처럼 확 퍼져 있는 모양을 갖는 도토리를 갖는 참나무는 떡갈, 상수리, 굴참이 있고기왓장 올려놓듯이 포개져 있는 도토리를 갖는 것은 갈참, 신갈, 졸참이다.
특히, 상수리와 굴참나무만 2년만에 도토리가 열리고 나머지는 일년만에 열린다.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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