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산림교육전문가 2014. 6. 13. 07:55

 

계족산(鷄足山)과 남쪽의 식장산을 잇는 능선을 따라 약 30여 기의 크고 작은 산성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산성이 이 지역에 존재하는 것은 대전이 백제의 수도를 방어하기 위한 요충지로서 그 전략적인 중요성이 매우 컸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그 규모와 전략적인 중요성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이 바로 이 계족산성이다

 

 

장동산림욕장대전 시가지의 동북편 대전 대덕구 장동 산59번지에 위치하며 1964년 개장하여 총 넓이는 4ha에 달한다

계족산성 아래 아름다운 숲 골짜기에  체육시설, 등산순환로, 모험놀이 시설 등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계족산 황톳길 숲속맨발걷기라는 테마를 전국 최초로 시도한 건강여행길로 2008년 여행전문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에 선정되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체험을 할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마사이마라톤대회" "맨발 황톳길 걷기대회" 그리고 "국제설치미술대회"가 열린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 20143월 방영된 대청호 두메마을은 북쪽으로는 대청호를, 남쪽으로는 계족산 자락을 등에 업고 있는 산과 호수, 들을 품은 풍경화 같은 마을로 마을 앞에 높이만도 20m가 넘는 수령 220년 된 느티나무가 있으며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생태습지공원으로 부각되고 있어 전국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14.5계족산 황톳길은 조웅래 맥키스 회장 (2004년 소주 ''을 인수해 '선양'을 창업)

즐겨 찾던 계족산에 자기 돈 써서 산에 황토를 뿌려 열정으로 흙길을  20061년 공사에 6억원 들었다 한다

 

건강관리에 걷기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고 말을 하는데 올바른 방법으로 하여야  좋은 효과가 있다

 

1/3 황토길은 살수차로 물을 뿌려줘 촉촉하여 맨발로 걷고 2/3는 완마한 경사의 길로 유모차와  휠체어도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다

 

 

 

임도를 따라 13km의 에코필링 맨발코스는 직선이 50m이내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곡선에서 숲과의 소중한 만남을 체험 하며 맨발의 자유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유실되는 황토를 보충하여주는 야적장이 보인다

산림욕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적당하게 혼재되어 있고 일사량 많고 온도가 높으며 습도가 많은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전10시 ~ 12가 좋다

 

 

사방댐은 산림내 토사유실과 산사태를 예방하고 산불진화 급수용으로 사용한다.

 

계속 이어지는 황토길에는 잣나무와 밤나무가 있어 가을철에는 밤송이등이 떨어져 있어서 조심 하여야 하기도하다

 

일부구간은 숲속으로 나무데크 경사로를 만들어 경사을 완마하게 하고 숲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가족단위로 숲속에서 쉬어가며 힐링을하고

 

 

손 발을 씻을 수 있어서 평안하게 황토길을 걸을 수 있다

 

숲속의문고는 있으나 운영되지 못 하는듯 하다

 

 찰떡같은 황토길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 맨발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