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 소식

 

봄 소식을 찾아 영남 대구지방 남평문씨 세거지(世居地)를 둘러 보았어요

 

문익점 후손들이 문씨만의 마을을 만들려고 1800년대 후반부터 초가로 시작하여 100년을 거처 영남지방 양반 가옥의 틀을 잡고 있는 조선말기 전통가옥 9채를 비롯해 70여채의 기와집이 한울안에 있습니다,

 

산밑 양지바르고 아늑한 인흥마을은 인자하면서도 지엄한 우리네 전통마을을 보여줍니다

아직 이른봄이나  매화꽃과 산수유 꽃으로 봄을 만끽하게 하는 정겨운 마을 분위기 입니다

 

 입춘(2월4일) 지난지  50여일되어 길운을 기원해 쓴글도 이제 바랬네요

 

 홍매화가 만발하였어요

 

 廣居當(광거당) 은 1910년에 지은 재실입니다

오늘날 학교 기능을 하였던 문중 자제들의 수학공간이며 학문을 논 하던곳 입니다

 

 높지않게  흙과 돌로 정성스럽게 쌓은 마을 담장을 끼고 걷고있는 아낙은 이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해설해 주시는분 입니다

 

 수로와 오래된 천연 보호림 소나무가 인상적 입니다

 

 아직 이른봄이나  매화꽃과 산수유 꽃으로 봄을 만끽하게 하는 정겨운 마을 분위기 입니다

 

 적매화가 이제 져가고 있으나 나름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산 밑에 있는 매화밭과 언덕에 자리한 묘가 평화롭게 보입니다

 

마을입구 논에 있는 자운영과 비슷한 이꽃이름  뭐드라 ??  * * 나물꽃

출처 : 연산중학교21회 친구들

글쓴이 : o55k한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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