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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중학교 21회 회갑여행

산림교육전문가 2016. 5. 30. 22:50

 

중학교 졸업생 친구들이 회갑 여행을 1박2일로 떠났다.

 

동네 친구들이랑 한평생 60년을 같이 살았고 이제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공주 송산리 고분에 도착하니 마치 우리를 환영하듯 가무가 공연 중이다.

백제 왕들의 무덤 7기로 굴식 돌방무덤 구조로 된 1∼5호 분과 벽돌무덤 구조로 된 송산리 벽화고분(6호분), 무령왕릉이 있다.

왕릉에서 박물관 가는길 주변의 연못에 연꽃이 피면 더 예쁠것 같다.

뱀딸기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땅 위에 길게 뻗고 전체에 긴 털이 많으며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 양지꽃과 비슷하다.

마침 수문장 교대식 하고 있다 (10시부터 5시까지 매시정각에시작)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성의 둘레는 2,450m로 평면으로는 동서 약 800m, 남북이 약 400m이며 사방에 석벽이 남아 있다.

문화 관광해설을 무료로 하여준다.

문주왕 원년(475) 한산성으로부터 이곳으로 도읍을 옮겨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을 거쳐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옮길 때까지 64년간 왕도를 지킨 이 산성은 북으로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식 식탁이 차려지고 금강 주변 소나무 숲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은 옛날 수학여행을 온 느낌 그대로다.

금강과 소나무 숲  힐링이 저절로 된다.

숙소에서 분위기를 잡기 위해 현수막을 걸고 있는 우리의 재간꾼친구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서로 도와가며 4끼의 식사를 어느 음식점보다 맛있게 이곳에서 하였다.

한편에서는 정담을 나누며 술과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다.

여흥의 시간에는 어느 누구나 자기 흥에 맞춰서 즐기기도 한다.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기고도 새벽에 힘이 있는가 보다 아침 족구를 즐긴다.

송엽국은 사철채송화로 불리는 상록 다육 다년초로 꽃이 햇볕이 있을 때 피었다가 저녁에는 오그라드는 특징이 있다.

숙소가 천리포수목원 정문과 100여 m로 숲을 하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다.

외국에서 귀화하여 민간인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을 만든 민병갈 기념관을 바라보며 설립자의 아름다운 뜻을 느겨본다.

1962년 부지 매입 1970년 수목원 조성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전체 18만 평 중 2만 평을 개방하고 있다.

꽃봉오리 일 때는 한 송이 같으나 피고 나면 꽃 다발된다.

낙우송에 대하여 숲 해설사가 설명을 하여준다 뿌리는 숨을 쉬기위해 밖으로 솟아 나왔다.

푯말에 사랑을 속삭여요 닛사로 표현되어 있듯 가지가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안에서 사랑을 속삭일 수 있고 원줄기에 다른 가지를 꽂아 놓은 듯 완연히 다른 특징이 있다.

 

쑥부쟁이의 가을을 연상해 본다.

붉은 단풍에 취한 친구들

썰물 일때는 앞에 있는 섬까지 걸어가며서 해산물을 채취 할 수 있다고 한다.

 까치박달 풋열매 비늘잎 안쪽에 작은 타원형의 씨앗이 들어 있고 까치가 산다고 까치박달나무이다.

슈마드참나무는 1975년 미국에서 씨앗으로 들여와 심었는데 40여 년 만에 청년이 듯 하다.

기념관 서재에서 생전에 계셔서 민병갈선생님이 현재의 밖을 바라보시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

1978년 완도에서 설립자가 처음 발견하여 국제규약에 따라 완도호랑가시로 이름을 지었다.

만병초 "피치"는 무엇을 말하는것일까 ?

서양산사 꽃이 참으로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