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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생태공원

산림교육전문가 2015. 7. 18. 07:01

 

우면산자연생태공원 두꺼비생태교실 내일신문 기사입력 2011-05-30 10:10

 

서초구는 서울시 최초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우면산자연생태공원 내 저수지 일대에서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우면산자연생태공원 내 저수지와 그 주변 18,379m2는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된 두꺼비의 산란지이자 집단 서식지이다. 이곳에는 자연숲속 가운데 습지생태계인 저수지가 있어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올챙이 유영모습 및 새끼두꺼비 무리의 대이동을 관찰하는 등 기존 습지형 생태공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은 오는 530일까지 공원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1(14:00~16:00), 주말에는 2(10:30~12:30, 14:00~16:00)에 걸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은 숲 생태 해설가의 안내로 진행되며, 두꺼비의 일생에 대한 강의와 생태특성 관찰체험을 비롯해 두꺼비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모래더미에서 두꺼비집 짓기, 손수건에 두꺼비 스탬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에 참가하려면 우면산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http://umpark.seocho.go.kr)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위치 :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산34-1

개원일 : 2004723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은 서울 우면산에 위치한 공원이다. 도심 및 근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림'과 산림의 문화'를 주제로 하며, 우면산의 양호한 자연생태와 참나무 군락지를 활용하여 도심속에서 자연학습이 가능하게 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 두꺼비 서식지 보호구역이 있다. 아쉽지만, 우면사 자연생태공원은 2012, 2011년에 발생되었던 우면산 산사태가 일어나기 직후 재정비를 거쳐 현재는 폐쇄되어 있다.

 

두산백과

도심 속에서 자연학습이 가능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4월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125일 착공하여 20031220일 준공하였으며, 2004723일 개원하였다.

 

총 면적은 318644이다. 주요 시설은 숲생태계 관찰림과 습지생태계 관찰원, 나비 관찰원, 야생조류 관찰원, 수서동물 관찰원, 도시림 및 곤충 관찰원, 풀꽃 관찰원, 참나무류 층위구조 관찰원, 양지성 식물 관찰원, 참나무 문화 관찰원, 식이식물 관찰원, 염료식물 관찰원, 계곡경관, 관찰소, 경관 관찰소 등의 관찰원과 자연해설판 14, 1320m의 자연탐방로, 명상의 숲, 야외강의장, 목교, 2000의 저수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식하는 식물은 한국 특산종인 병꽃나무와 토현삼을 비롯하여 약 50종이다. 서식하는 동물은 다람쥐·청설모·멧토끼·너구리 등 포유류 9종과 천연기념물 소쩍새를 비롯하여 박새·뻐꾸기 등 조류 20, 참붕어·버들치 등 어류 5, 민물새우·가재 등 갑각류 3, 산개구리·아무르장지뱀 등 양서류 및 파충류 10, 아시아실잠자리·소금쟁이·흰줄표범나비 등 곤충류 65종이 있다.

 

공원 내 주요 관찰물에 전파식별(RFID) 센서를 설치하여 휴대형 안내단말기를 통하여 해당 관찰물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탐방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예약제로 인원을 통제하고 있다.

 

탐방 방법은 리플렛과 해설판에 의한 자율탐방과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학습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은 휴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Umyeon Ecological Park, 牛眠山自然生態公園] (두산백과)

 

 

 

* 서울시 생태프로그램 예약하기

http://hangang.seoul.go.kr/reservation/d_search.html

 

 

법원 "우면산 산사태, 지자체 일부책임

 

피해주민에 위자료 200만원 지급"정부·서울시엔배상책임없어" 김경미기자 kmkim@sed.co.kr입력시간 : 2014/08/13 18:15:24 수정시간 : 2014/08/13 23:39:12

 

서초구청이 지난 2011'우면산 산사태' 발생 당시 경보발령과 주민대피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각 200만원의 위자료를 물게 됐다. 법원이 우면산 산사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그러나 법원은 우면산 사태 자체가 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개발사업과 부실한 재난대책 때문에 발생한 '인재(人災)'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모두 기각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장준현 부장판사)는 서초구 우면산 인근 아파트 주민 황모씨 가족이 정부와 서울시·서초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초구는 황씨 가족 3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20117월 서울 관악·서초·강남구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우면산 내 13개 지구에서 약 150회의 산사태가 일어나 11가구의 주택이 파손되고 총 6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집에 있던 황씨 가족은 토사와 빗물에 떠밀려온 차량이 아파트 베란다를 훼손하고 빗물이 집안 전체를 휩쓸고 지나가 바닥과 가재도구가 침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2010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사고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정부·지자체는 대책마련에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 재산적·정신적 피해 총 1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서초구가 당시 우면산 일대 주민들에게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저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지시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과실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서초구 소속 공무원은 우면산 사태 전날부터 서초구 관할 구역이 산사태 위험대상 지역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라는 취지의 통보와 공문을 받았다""늦어도 당일 오전740분께는 방송 등을 통해 대피지시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고, 결국 원고들은 토사류가 밀어닥치는 상황을 직접 목격해야 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정부와 서울시에 우면산 산사태의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이 사고가 정부·지자체가 우면산에 자연생태공원을 설치하고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우면산의 지반을 약화시켜 산사태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인과관계를 발견하기 어렵다""기존 우면산 지역이 2011년 때와 같은 수준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적이 없어 정부와 서울시가 재난위험을 인지했으면서도 예방대책에 소홀히 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정신적 위자료 외 13,0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보상하라는 황씨 가족의 청구는 기각했다. 서초구가 산사태 주의보를 빠르게 발령했다고 하더라도 산사태를 막을 수는 없기에 재산상 손해와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취지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 피해자들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지난달 기준으로 모두 9건이며 이번 사건은 그중 가장 먼저 판결이 선고된 건이다.

 

2012.08.01. 17:59

 

복사 http://blog.naver.com/cms693077/110144014484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답사 보고서

 

 

2012729일 우면산 생태공원으로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현재 살고계신 지역주민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 진짜 무지무지 더웠습니다.

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관리소장님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기념촬영까지 해주신 관리과장님

 

 

 

작년 이맘때쯤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 중 현재 생태공원으로 가꾸어지고 있는 제 3공구로 현장견학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그 지역에서 살고계신 주민분께 자세한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우면산 산사태가 났을 당시 폭우가 쏟아져 산에 심어져 있던 모든 나무와 풀, 그리고 흙들이 쓸려 내려와 마을의 집들을 덮쳤고 이런 상황에 대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 차와 자동차들이 산에서 쏟아지는 물에 200m 정도 떠내려갔고 빠르게 내려오는 트럭에 맞아 사망한 아이도 있다고 했다.

 

지금은 그 피해현장이 거의 복구되었지만 작년 산사태가 일어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그 피해액도 엄청났기 때문에 여전히 걱정이 된다고 하셨다.

 

주민분께 인사를 드리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자 경규원 관리관장님을 만나 뵐 수 있었다. 그 분께는 복구현장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먼저 댐은 흙과 물을 걸러주는 사방댐을 세워 마을에 피해가 최소가 되도록 만들었고 원래 우면산에 있던 화초도 다시 심고 등산로도 만드는 등 보존기능과 휴양기능을 겸비하도록 했다고 한다. 또 옛날 저수지가 있던 곳에는 인공 연못을 조성하였으며 댐에서 물이 흘러내려오는 길은 더 깊게 뚫어 물이 마을을 덮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구조에 대해 현재 의견대립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어떤 학자들은 산사태와 같은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위쪽의 돌이 굴러 내려와 오히려 밑에 더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관리관장님은 산에 여러 줄기로 물이 내려올 수 있는 길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셨다. 너무 더운 관계로 관리관장님과 사진을 찍고 조금 더 둘러본 뒤 산에서 내려왔다.

 

너무 덥고 힘들긴 했지만 피해현장을 직접 보고 또 피해를 당하셨던 주민분을 만나보니 보람차고 신기했다. 특히 신기했던 부분은 산사태가 일어 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공사가 거의 다 완공 되었던 것이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댐만 세운 것이 아니라 연못과 풀밭 등 휴양기능을 위한 것들도 만들었는데 말이다. 또 우연히 경규원 관리관장님을 만나뵙게 되어 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는데 산을 내려오다 보니까 댐과 인공연못이 조성된 곳에는 산이 완전히 깎여 있었던 것이다. 보기에는 이쁘고 좋았지만 너무 인공적으로 만들어 자연 특유의 멋이 없어져서 살짝 아쉽기도 했다. 앞으로는 우리가 환경을 더 가꿔 산사태 같은 큰 재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지민>

#신일쎄쎄#기후변화#우면산#자연생태공원#산사태#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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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ghbor] 나무··풀벌레자연 어우러진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했죠

=행복플러스 윤혜진 리포터 사진=행복플러스 이경호 기자

 

스크랩 메일 인쇄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입력 : 2015.06.09 06:00

서초구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시 아이들에게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곳이 생겼다. '서초구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이하 아이뜨락)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이용한 놀이 공간이면서 성인들에게는 도심의 쉼터와 같은 곳이다.

서울시 최초의 생태놀이터 조성

서초구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숲이랑에서 어린이들이통나무 건너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우면동 71번지는 우면산 초입, 평소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요즘 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주 들린다. 그 이유는 이곳에 있던 노후된 옛 놀이터가 지난 529일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으로 새롭게 조성됐기 때문이다. 아이뜨락은 '아이''' '즐거울 락()'을 더한 합성어로 '아이들이 노는 즐거운 자연 공간'이라는 뜻. 환경부는 지난해 6,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울 서초구, 경기 부천시, 부산 금정구, 대구 달서구 등 12곳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을 지원했다.

 

김근주(45) 서초구청 공원녹지과 주무관은 "환경부는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을 2017년까지 총 100곳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서초구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은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문 열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체 면적 3362에 이르는 아이뜨락은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쳤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벚나무 등 86000여 주의 나무를 심는 등 새 옷을 입었다.

 

아이뜨락은 기존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배제하고 나무와 자갈, 흙 등을 활용한 놀이 시설을 도입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우면산 자락에 있어 풀벌레, , 나무 등 자연을 이루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한 주민 김은미(50·우면동)씨는 "자연물을 활용한 각종 시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조성돼 유용하다""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아 반갑다"고 말했다.

'친구랑'에서 흔들그네를 타며 놀고 있는 어린이들(왼쪽).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공간, 소꿉 모래 놀이터.

 

아이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공간

아이뜨락은 '친구랑' '나무랑' '숲이랑' '엄마랑'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친구랑은 2m 길이의 '통나무 터널' 3, '소꿉 모래 놀이터' '움집' '흔들 그네' 같은 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 중 하나가 소꿉 모래 놀이터. 모래밭 주변에 커다란 모래놀이통과 수돗가를 설치해 아이들이 모래에 물을 섞어 모래 반죽 놀이를 할 수 있게 했다. 움집은 폐목재를 자연스럽게 쌓아올려 유아 4~5명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흔들 그네는 시소와 그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로 아이들에게 인기다.

 

나무랑은 활발한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는 공간이다. 나무 등의 자연물과 언덕 등 지형물을 활용해 숲 속 모험을 즐기는 놀이터로 조성됐다. 이곳의 '통나무 건너기'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외나무다래 아래에는 그물을 설치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면 오르기'는 밧줄을 이용해 언덕을 오르는 놀이 시설로 한 번에 3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한 남유리(9·우면동)양은 "일반 놀이터에서는 보기 힘든 놀이 시설이 많아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숲이랑은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돌과 나무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나무와 돌의 좁은 틈 속에 작은 곤충들이 살 수 있게 해 숲에 사는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에 버려진 폐목재 등을 재활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숲이랑 내 통나무 벤치가 놓인 곳은 한낮에도 나무 그늘이 드리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엄마랑은 원두막이 있는 휴식 공간이다. 다목적 공간은 작은 운동장으로 아이들은 땅 따먹기나 제기차기를 하고 어른들은 배드민턴 등을 즐기기에 좋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 숲 해설가를 활용하는 등 아이뜨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155-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