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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야)

산림교육전문가 2018. 7. 1. 17:46

그간 다니지 못했던 여행을 승재맘 방학을 맞이해 2018년 6월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집사람과 북해도에 갔습니다.


2018-06-26() 10:35 인천 출발 비행 TW0251 02시간 30

2018-06-30() 14:05 삿포로 치토세-인천도착17:05 TW0252


치토세-도야(1박)-노보리베츠(1박)-오타루-삿포로(1박)-치토세 - 인천


대한민국 인천 공한은 삿보루 치도세 공항에 비하면 초일류 입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자랑 스럽습니다.

쇼와신산은  현재 진행중인 살아있는 활화산으로 194312 우수산의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으킨 지각 변동으로 인해 생긴 화산입니다. 화산활동으로 인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솟아올라 형성된 활화산입니다.


지금도 뿌연 분연과 매캐한 유황 냄새를 내뿜는 화산 활동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에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스 마사오는 채굴업자로부터 산이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여 전 재산을 들여 산을 구입하였고, 현재 그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화산의 영향으로 일대에 온천 지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2000년에 또 한 번의 폭발로 인해 주변 지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던 과거가 있어 주변 사람들은 언제나 화산 폭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도야호수에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야 호수는 일본에서 아홉번째로 큰 호수 4개 섬 칼데라 호 고도84m 최대180m 둘레50km

일본어:시코쓰토야 국립 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2008년에 G8 정상회담 개최지로 도야 칼데라 안에서 생긴 호수로, 면적은 일본에서 9번째(70.7 km²), 칼데라 호로는 굿샤로 호, 시코쓰 호에 이어 3번째로 큽니다.

아이누 사람들은 도야 호를 '키문 토오'(산의 호수)라고 불렀지만 호숫가를 뜻하는 말 '토오 야'가 일본인들에 의해 호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야 칼데라는 약 10만 년 전 최종 간빙기에 몇 차례의 분화를 거쳐 형성되었고 마지막에 대규모 분화에 따른 강하 화산재는 홋카이도 동북에 걸쳐 넓은 범위의 지층에 보입니다.

호수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야 호수에서 우수산, 쇼와신산 등 웅대한 경치를 바라보며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말고 투명 했습니다.

호수에 웬 바다 갈매기 있네요 바다가 가까워 그런것 같아요

이녀석들은 이제 겁도 없고 야생력도 없나 봅니다.

유람선은 도야에서 출발하여 나카지마를 경유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며 나카지마에 하선하지 않는 경우 50분 정도 소요되며, 하선하여 관광을 할 경우에는 80분이 소요됩니다.


아침에 비가 오더니 다행히 비가 그치며 예쁜 도야의 온천지역을 볼수가 있네요. 붉은 벽돌의 건물이 숙소인 만세이카구 호텔 레이크사이드 테라스입니다

야간에는 호수에서 불꽃놀이를 30여분 간 했습니다

창가에서 멀리 산에 눈이 쌓여있고  후지산을 닮아 에조 후지산이라 부른다는 요테이 산이 보입니다.


최상층 8층에 대중탕이 있어서 온천욕을 즐기며 전망을 즐기는것이 온천의 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사이로 전망대는  도야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다른 전망대처럼 건물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고지대에 위치하여 그 경관이 매우 뛰어납니다. 도야호수 온천가와 우스산을 전망할 수 있으며, 많은 연인과 관광객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토산품점과 식당이 많고 헬리콥터를 이용한 비행도 가능합니다.

도로는 2차선으로 가끔씩 대피소가 있고 고속도로도 최고속도가 80km로 우리나라의 도로와는 많이 차이가 있고 많은 눈으로 신호등도 세로로 되어 있습니다. 세로 화살표시는 눈이많이 왔을때 도로의 경계선을 표시하는것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