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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휴양림&천문대

산림교육전문가 2015. 7. 13. 15:26

좌구산 휴양림과 천문대를 형제들과 어릴 적 밤하늘의 추억에 젖어 별을 따러 찾았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07에 위치하여 증평군청에서 관리를 하며 총 객실 수 27실로 황토방 5개, 숲 속의 집 10동, 별 무리 하우스 12실, 휴양촌 4동 등 1일 26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09년 개장하였다.

 '바람소리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담소 나누며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에 선정됐다.(2015. 5. 28 Global 24시 국제뉴스)

좌구산 자연휴양림의 예약을 원하는 방문객은 오전 9시부터 좌구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wagu.jp.go.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835-3871~3)로 하면 된다.

 좌구산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좌귀산'이라고도 읽는다 해군 때 이곳에 은거해 인조반정을 모의하던 김치()가 좌구산에서 개가 세 번 크게 짖어대는 소리에 깨어 몸을 피함으로써 훗날 인조반정을 성공시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산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 심신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MTB 코스(임도) : 율리 휴양촌(3km)--->좌구산 휴양림(7km)--->은혜원(6.2km)--->율리 휴양촌

산책로  1)  별무리하우스(1km)--->쉼터(0.8km)--->교육체험지구(1.4km) --->관리사무소

            2) 야생화 마을 (0.2km)--->거북전망대(0.4km)--->별무리하우스(1km)--->쉼터(0.7km)--->관리사무소

등산로 : 좌구정(2.7km)--->밤고개(0.8km)--->제1쉼터(0.6km)--->제2쉼터(0.7km)--->좌구산(2.8km)--->질마재

                 *** 밤고개에서 좌구산까지 1시간 20분소요

별무리 하우스에는 3인실(3실) 4인실(5실) 8인실(3실)과식당이 있다

별자리마을에 4인실(4동), 8인실(2동), 12인실(4동)이 있으며 

내숙소는 좌측으로 거북 전망대 방향이다.

 

족구장과 농구장은 주변에 주차장이 있는데 어찌하여 주차장이 되었고

 

야생화 마을에는 15인실(5동)이 있으며 내가 숙박한 은방울꽃은 2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 그리고 거실이 있고 이부자리도 깨끗하였다.(일회용 개인별 세면도구는 없음)

주방과 각종 취사도구가 있어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함께 어울려 좌담을 할 수 있는 식탁이 있어서 별도 취사도구 없어도 자유롭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었다. 

주방과 각종 취사도구가 있어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함께 어울려 좌담을 할 수 있는 식탁이 있어서 별도 취사 도구 없어도 자유롭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었다. 

전망대로 이르는 길은 숲 속으로 자연과 어울리고 비가 와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오르는 길에 만난 철쭉나무 잎이 마치 연못에 떠있는 부옆초 같다.

아주 깨끗한 흰색의 버섯이 주변에 있는데 무슨 버섯일까 ??

전망대에 오르는데 제9호 태풍 찬홈이 올라오고 있어 구름으로 하늘은 검기만 하다.

그러나 전 망대에서 바라보는 산속 마을은 고요하고 한가롭게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정망대에서 천문대를 바라보고 천문대에서 별을 따는 꿈에 젖는다.

좌구산에 있는 거북이와 토끼가 경주를 벌인다 과연 누가 먼저 천문대에 오를까?

휴양림을 관리하는 장비인가 보다. 이런 장비가 있어서 휴양림 내 돌나 숲 속의 길이 아주 깨끗하고 절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거북이 별 보러 가는길은 나무데크와 볼록 거울에 비친 도로가  하늘로 이어져 별을 찾는 나에 마음을 이끌고 있는 듯 하다.

한남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정산)과, 청주, 증평, 청원 일대의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하고 , 주변에 큰 도시가 없어 맑고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어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 개를 헤아릴 수 있으며, 낮에는 태양과 금성, 3등급의 별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게 된다.

또한 10m 대형 관측 돔에 국내에서 제일 큰 356mm 굴절망원경은  한계 등급이 약 14등급으로 우리 눈보다 10,000배 정도 많은 천체를 700배 확대하여 볼 수 있어 기존의 반사망원경으로 볼 수 없었던 선명한 천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밤하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천체투영 실과 천체관측 및 천체사진촬영에 길이 5m의 망원경 외 다양한 망원경을 갖추고 관측 돔이 컴퓨터에 의해 전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작동하여 밤과 낮에 관계없이 원하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