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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친구 원산도 나들이

산림교육전문가 2015. 5. 20. 08:27

매년 5월에는 중학교시절 함께 하였던 친구들이 정기 산행을 하는데 2014년 계획을 세우고 세월호 사건으로 일년을 기다려 해외 나를이를 가게 되었다.

보령시 오천면으로 안면도에서 남쪽으로 1.7지점에 대천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인 원산도는 충청도에 딸린 섬으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서 울(07:00) & 대 전(08:00) ==> 대천항 10:00 ==> 원산도(저두항)11:00 ==>>오봉산(13:00) 중식(도시락) ==>>저두항(16:00) ==>>대천항(16:30) 대천항에서 뒷풀이 2시간후 19시 서울&대전 으로 출발

승선시 신분증 필요 하며 11인승 이상 승합차는 배에 실을 수 없다

 

 

 

 

 멧돼지 형상을 닮았다는 원산도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면 저두항에 이른다.

배는 저두항에 접안을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섬마을의 정취가 흥미롭다.

오늘의 일정을 설명하며 안전에 최우선으로 할것을 당부 한다.

인력으로 작업하던 정감은 사라지고 논의토와 평탄작업을 굴삭기를 이용하여 작업후 모내기를 준비 중이다.

 

보령시 신흥동에서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2012년에 착공 되었다. 해저터널은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km, 원산도에서 태안 안면도 구간은 1.7km의 사장교로 건설된다.

썰물 때는 물이 3백m 정도 빠져나가는데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들에 비하면 썰물량이 많치는 않은 편이며 해변 갯벌에서는 바지락 조개잡이 혹은 낙지잡이도 가능하다.

충남도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해수욕장 주변에서 추진한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1회 전국 사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새로운 감나무잎이 녹색을 띠우며 수한 섬마을을 자랑이라도 하는듯 하다

길가에 있것을 보고 보리다 밀이다 이견을 보이다 밀이라고 합의를 보았다.

유채꽃 넘어45년간의 친구 우정이 깊어만 간다.

저두항에서 7km 걸어서 100분을 지나니 5개의 산봉우리(오봉산)가 보인다.

오봉산해수욕장은  경사도는 완만하며 모래의 질이 매우 곱고 몸에 잘 달라붙질 않으며 해변이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달리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각자 준비한 도시락에 과알과 떡을 맛있게 나누어 먹는맛 이란 진정한 친구들의 정이다

여러 잡곡을 넣고 찹쌀로 지어온 밥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

작은 구릉과 작은 다랑논과 밭을 지나면 눈이 부시도록 하얀 백사장과 만나고 섬에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만만히 볼 수 없는 넓은 백사장으로 규사로 이루어진 모래가 마치 밀가루처럼 곱다.

이제 다시 저두항 으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고 지친 친구들이 있어서 일부는 마을 버스를 이용 하기로 하였다  마을버스 요금은 1,000원으로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한다

생태학적 구분하면 나무라 할 수 없고 풀인 대나무순이 생동감 있게 자라고 있다

밀물로 만조가 되는가 보다 물이 많이 들어와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우정을 다짐하며 마냥 즐겁기만한 어릴적 꼬마 친구들

14km의 걸음걸이도 즐거운 이야기로 지칠줄 모르고 마지막 한코너만 돌면 저두항에 도착될 것이다.

대천항 부두에서는 낚시꾼들이 숭어낚시에 열중이고 실적도 많으며 50cm정도의 숭어를 바로 낚아 주면서 가져가라 한다.

새로운 수산시장에서 자연산 회를 준비하여 공원 그늘집으로 향했다.

자연산 2kg 넘는 광어와 여러 종류의회를 수산시장에서 배달을 하였다 1인당 15,000원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바닷가 에서 운치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깐 사이에 많이 있던 와 술도 사라지고 젓가락들이 왔다 갔다 한다

광장에서 지역 동호회가 생음악으로 우리를 부른다.

어린 아기까지 우리를 부르고 몇 친구들이 호응을 시작 한다

그리고 무대는 우리들 차지가 되었고 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저렇게 오봉산 해수욕장 까지와 식사을  끝낸 친구들 !! 마냥 즐겁기만 하고 보아도 보아도 보고픈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