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목본연구
목본을 연구하는 동호회 회원들과 청계산에 자생하는 목본을 찾아 가을을 즐겨 보았다.
나무동정의 키워드는 생식기인 꽃과 열매를 보고 그다음 잎과 눈 그리고 화서의모양을 보고 살아가고 있는지역 그리고 높낮이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 하여야 한다.
백당나무는 씨앗이 납작하며 포도와 같이 장과로 불두화로 인동과 이며 인동과는 대체로 신맛이 있다.
과일의분류는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 인과류(仁果類):꽃턱이 발달하여 과육부(果肉部)를 형성한 것으로, 사과·배·비파 등이 이에 속한다.
② 준인과류(準仁果類):씨방이 발달하여 과육이 된 것으로, 감·감귤류가 이에 속한다.
③ 핵과류(核果類):내과피(內果皮)가 단단한 핵을 이루고 그 속에 씨가 들어 있으며, 중과피가 과육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복숭아·매실·살구 등이 이에 속한다.
④ 장과류(漿果類):꽃받침이 두꺼운 주머니 모양이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은 과일로, 포도 등이 이에 속한다.
⑤ 견과류(堅果類):외피가 단단하고 식용부위는 곡류나 두류처럼 떡잎으로 된 것으로 밤·호두·잣 등이 이에 속한다.
곡과류(호두, 밤, 피칸,아몬드, 개암), 기타(감, 대추, 석류, 무화과)
노린재나무는 누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꽃은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나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두글고짙은 파란색이다.
잣나무가 소나무 재선충 예방 주사를 맞았다. 2년간은 식용으로 사용을 금한다는 푯말.
계수나무는 왜 솜사탕냄새가 나나? 포도당을 배출해서 아닐까
사진만봐도 달큰한 향과 함께 입안에 침이 고이는 계수나무잎
내가 답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것은 50%가 안 된다.
메타세콰이어 낙엽침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수고 35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벗겨진다.
잎: 두 줄로 마주나며 길이 10~23mm, 너비 1.5~2mm의 선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갈색, 붉은색의 단풍이 든다.
가지 : 옆으로 퍼지고
꽃 : 2~3월에 암수한그루로 피고 수꽃은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 가지 끝에 달려 밑으로 늘어지며 2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3월에 개화한다.
열매 : 구과이고 길이 18~25㎜의 둥근모양이고 갈색으로 익으며 벌어져 날개가 달린 타원모양의 종자가 나온다.
전나무 소나무과의 큰키나무로 키가 30~40m 정도 자란다. 어릴 때는 제멋대로 자라나 클수록 매우 곧아진다.
잎 : 길이 4㎝ 정도의 늘푸른 바늘잎이 가지를 빙 둘러 어긋나게 달린다. 납작한 바늘 모양이다. 어린 잎은 연한 녹색을 띠고 점차 짙다 줄기속 : 한가운데에 붉은 짙은 갈색의 속심이 있다.
가지 : 햇가지는 노란빛 도는 갈색을 띠며 묵으면 회갈색이 된다. 잎 달린 자리 주변에 얕은 골이 파여 있다. 가지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잔가지가 사방으로 빙 둘러 나서 위쪽이 뾰족하거나 둥근 삼각형이 된다.
겨울눈 : 가운데가 불룩하고 끝이 뾰족한 원뿔 모양이며 연붉은 자주색을 띤다.
꽃 : 4월에 가지의 잎 달린 자리에 노란 녹색으로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달리며 암꽃은 길이 3.5㎝ 정도의 작은 솔방울 모양이고 수꽃은 길이 1.5㎝ 정도의 타원형이다.줄기 속은 붉은 자줏빛 도는 밝은 갈색을 띠며 흰 유액이 굳어서 생긴 얼룩이 있다.
열매: 10월에 길이 10~12㎝ 정도에 지름 3.5㎝ 정도 되는 원기둥 모양의 열매가 하늘을 향해 노란빛 도는 녹색으로 여문다. 씨앗은 길이 1.2㎝ 정도의 둥근 삼각형이고 연한 갈색을 띤다. 씨앗의 수명은 1년 정도로 2~3년을 주기로 열매가 많이 맺혔다 적게 맺혔다 한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로 어긋나기인데 두개씩 줄기가 검은게 특징이지요. 뽕남무잎보다 부드럽다
머리를 식히며 동호회원 한분이 가을을 시 삼아 가곡을 들려주니 더욱 가을을 감미롭게 즐겨본다.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나며 남쪽지방에 서식하고 잎끝에 구멍있다 산초는 북쪽에자라는데 어떻게 초피가 청계산에서 살아 가고 있는지 궁금 하다.
찰피나무 열매 잎에서 열매자루가 쑥 나와 있고 열매는 단단하다.
상수리, 갈참나무, 졸참나무 열매
방석처럼 확 퍼져 있는 모양을 갖는 도토리를 갖는 참나무는 떡갈, 상수리, 굴참이 있고
기왓장 올려놓듯이 포개져 있는 도토리를 갖는 것은 갈참, 신갈, 졸참이다.
특히, 상수리와 굴참나무만 2년만에 도토리가 열리고 나머지는 일년만에 열린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열매가 거의 같고 신갈나무와 떡갈나무가 비슷하며 갈참나무와 졸참나무가 비슷한 나무와 열매입니다
참나무 육형제 각두 털 --> 상수리, 굴참나무, 떡갈나무
열매표면이 맨들맨들 상수리 털이있으며 갈참나무로 낮은곳에 살며 늦게 낚옆이지고 신갈은 높은산에 있고 열매가 매끈하고 일찍 떨어진다. 졸참은 키가 가장크고 가장 많이 열매를 맞으며 각두에서 열매가 길게나옴
소태나무 겨울눈이(나아) 애기주먹처럼 보인다.인편(鱗片)에 싸여 있지 아니한 동아(冬芽). 노송나무, 냉이, 범의귀 등에서 볼 수 있음
소태나무과는 가죽나무,소태나무,참죽나무가 있다
참죽나무는 멀구슬과로 새순 먹을 수 있으나 가죽나무 새순은 먹으면 안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박쥐나무는가을이되면 1년 농사를 마무리하듯 나무도 겨울눈을 만든다. 이 나무는 겨울눈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아 형태로 잎이(잎자루) 겨울눈을 보호하고 있다.줄기가 지그재그로 조금씩 꺽어지는데 그 부분에 겨울눈이 자리잡고 있어서이며 모성애를 설명하기에 좋은 나무이다.
결각이 깊은것은 단풍박쥐나무고 내아를 가진 다른 아이는 쪽동백나무, 양버즘나무가 있다.
좀깨잎 나무과 마름모 잎형태 5 ~ 6개 거북꼬리 둥근형잎 많다
나무냐 풀이냐 헷갈리는 좀깨잎나무 이렇게 잘 자라주면 나무인줄 알지만 어릴때는 참 어렵다.
좀깨잎나무는 목본으로 분류되며, 겨울이 되면 지상부의 줄기가 모두 말라서 고사한다
줄기: 여러해살이로 반관목(半灌木) 초본이며 기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목질화되며 약간 붉은빛을 띄고 무리를 이룬다(群生).
잎: 마주나며(對生), 바닥(葉低)은 쐐기모양이고, 끝(葉先)은 꼬리처럼 생겼으며 3맥이 뚜렷하고 잎자루는 적색을 띤다.
개모시풀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며 끝은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는 위쪽으로 갈수록 커져서 끝이 크게 3갈래로 갈라지고 잎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수꽃차례는 줄기 아래쪽에 달리고 암꽃차례는 줄기 위쪽에 달린다.